[NocutView] ‘무한 갈등’ 이어 ‘무청 갈등’ 폭발

2019-11-04 1

지난 1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 갈등이 격화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정면충돌했다.

김무성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당헌·당규에서 벗어난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청원 최고위원이 “앞으로 그런 언행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받아쳤고 곧바로 김무성 대표가 “그만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의 말다툼을 지켜본 김태호 최고위원은 “당 꼬라지(꼴)가 참 잘 돌아간다"며 “정말 부끄럽다”고 말하며 회의장을 나갔다.